새벽에 출발했습니다. 아침 비행기가 8시 50분이여서 7시까지 친구 두 명과 만나기로 했습니다.
전 집에서 2시간걸리기 때문에 4시 10분차를 타고 6시 5분에 도착했습니다. 아저씨가 마음껏 밟으시더라구요;; 비가 왔는데;;;;
JAL을 타고 약 11시쯤에 나리타에 도착했습니다. 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JR을 타기위해서는 게이세이선을 타고 우에노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죠. 그 게이세이선은 스카이라이너 라는 것과 특급이라고 불리는 일반선이 있는데 30분 정도 차이가 납니다. 저희는 역시 시간보다는 돈을 택해서(.....) 일반 특급인 게이세이선을 탔습니다. 저는 특급과 일반도 다른건줄 알고 한대 보내서.... 혼났습니다;;;

게이세이선 안에서
일반도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좋더군요. 혹시 우리나라 1호선 타고 천안까지 와보신적 있으신지요? 똑같습니다....ㅡ,.ㅡ;;;;;
집이 이 근방이라 데쟈뷰인줄 알았어요.
우에노까지 1시간 15분 정도? 닛뽀리에서 갈아타도 되겠더군요. 야마노테센이 지나가던데;;;

우에노역. 잘생긴 역사오빠에게 길을 물었습니다.(..........)
아주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기분UP
우에노에서 좀 놀려다가 호텔 체크인이 2시까지여서 그냥 달려갔습니다;;; 나중에 후회했습니다만....;;;(이유는 뒤에;)아주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줘서 기분UP
이케부쿠로 선샤인 프린스 호텔로 갔는데....거기는..........아니메이트 바로 앞이였습니다..ㅡ,.ㅡ!!!!!
(빰빠라라람~~BL라이프 결정!!) 체크인 2시 30분.
32층이였는데 야경도 끝내주더라구요.

바로 밑은 운전면허 시험장;;; 앞은 뭔가 짓고 있더군요.
안은 괜찮았습니다. 침대는 세개인데 하나는 제가 앉고 있어서 안나왔어요. 모자이크는 피곤에 쩔어있는 친구 ㅇㅈ양 자체 모자이크입니다;;;;
이렇게 하고 아니메이트~만다라케로 가서 잔뜩샀습니다....(아이들은 괴로워 보였습니다만;;;)
동생에게 부탁받은 유희왕 카드 스페셜 어쩌구도 샀습니다....조냉 무거워서 여행 내내 힘들었습니다...
제가 이때 산것은 (전부 책,만화책)
에다유리-잠자는 탐정1
몬치 카오리-생도회장에게 충고
우치다 카오루-헤이닥터---------------여기까지는 만다라케;;;
토노 하루히-정열의 결정
토노상꺼 시리즈를 다 사고 싶어서 점원에게 물어봤는데 마구 이리뛰고 저리뛰며 간신히 저거 하나 남았다고 가르쳐 주더라구요;;;; 앞권이 사고 싶었는데.....미안해서 들고 왔습니다....;;
이렇게 하고 저녁때 에비스로 가서 헤매고 돌아다녔습니다.
출구도 몰라서 마구마구 돌아다녔는데....

정말 간신히 찼았습니다.....저게 무슨 백화점이더라....ㅡ,.ㅡ;;;어두워질때까지 여길 돌아다녔는데 바람이 장난아니였어요. 정말 일본의 바람은 쎄더군요. 생각해보니 정말 배가 고팠는데...이때까지 거의 아무것도 안먹은게 기억나더군요....중간에 주전부리는 했지만;;;
서쪽출구쪽으로 가면 왼쪽에 라면집이 쭈욱 있더군요. 제 친구들은 정말 먹는데 감각이 있는것 같습니다. 아니면 정말 시장이 반찬이던지;;; 하나 선택해서 들어갔는데 간장라면 세그릇을 시켰습니다. 제일 앞에 있는 제일 싼걸 시켰어요;;;; 700엔이였는데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....;ㅅ; 최고였어요. (사진은 못찍음;)
정말 평범한 라면이였는데 그 한그릇으로 행복해 졌습니다;;;
그 라면집이.....뭐냐...그 제가 좋아하는 우치다 카오루씨의 신작에 나오는 라면집 같이 생겨서 조금 감동;;;;;
그리고 정말 빨빨거리고 돌아다니고 맥주사서 돌아왔습니다;
아사히,삿뽀로,기린. 아사히가 제일 나았고 다른 두개는 좀 비렸어요...ㅡ,.ㅡ;
맛있게 랄랄라 먹고 잤습니다. 전날 잠을 거의 못자서 그냥 잠들어버렸습니다.....최고.
